일관도

●일관도 이념

일관도의 이념은 극기복례(克己復禮) 즉 참회법(懺悔法)에 있다.

극(克)은 이긴다는 것이요 기(己)는 나 라는 것이며 복례(復禮)는 예를 회복함이다.
곧 자기 의 사리사욕 사념(私利私慾 私念)을 다스려 대공무사한 천리(天理),자성(自性)의 예로 돌아 온단 뜻이다.
성인의 도덕이 몰락하고 옛 강상이 소멸하여 대도(大道)가 타락되어 가는 원인은 다 사람 의 마음에서 지어진 것이다.
마음으로 말미암아 재앙을 짓기도 하고 또한 재앙을 없애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은 만사의 강령이 되고 만물의 근본이 되며 천지간의 근원이
된다.
나는 곧 마음이다.
나(我)라는 것이 있어서 사심이 있게 되며 탐욕이 생기고 쟁탈이 벌어지며 살 상이 있게 된다.
세계가 전란의 참 화를 입는 것도 모두가 나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이겨내면 성인이 되고 나의 생각에 얽히면 업(業)이되어 소인이 된다.
사람마다 극기하여 각자 자기 위치에서 예를 행한다면 다툼도 원망도 없어져서 세계는 평화 로울 것이며 미륵대동세계가 되는 것이다.

어버이가 극기하면 자애롭고,
자식이 극기하면 효도를 행하고,
형이 극기하면 착한 마음 일어나고,
부부가 극기하면 화순하게 되고,
관민이 극기하면 충의심이 서게 되고,
사람마다 극기하면 하늘과 자성(自性)에 순종하여 태평성대의 요순천일이다.

우리 일관도(一貫道)의 목적은 격물(格物)공부,극기복례(克己復禮)하는데있다. 즉 성모수원(聖母收圓)의 대참회법이다.

 

● 일관도(一貫道)의 의의(意義)

일관도(一貫道)의 뜻은 광제중생(廣濟衆生)하는 묘법(妙法)을 표현한 법어(法語)이다.

일관도(一貫道)의 [一]은 진공묘유(眞空妙有)의 [一]이다.
[貫]은 관철(貫徹)의 뜻이요 [道]는 대자연의 이치(理致)이다.
그러므로 일관도(一貫道)라 함은 각자 자기에게 부여받은 하나의 자성(自性)의 묘(妙)로서 우주 대자연의 만사만물(萬事萬物)의 이치(理致)를
관철(貫徹)한다 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세계 전인류가 평등하게 상천에서 부여받은 개개인의 [천성(天 性)]을 닦고 진공묘유(眞空妙有)의
하나 [一]을 깨달아 이로써 우주 대자연의 섭리(攝理)를 통하여 만사만물(萬事萬物)과함께 신물통일(神物統一)하는것이다. 그러므로 공자님께서도
[吾道一以貫之(나는 도를 하나로써 관철한다.)]라고 말씀하셨다.

●무엇을 도(道)라 하는가?

도(道)는 하늘에 있어서는 천리(天理)요, 사람에 있어서는 성리이니 천(天), 지(地), 인(人), 물(物)이 다 하나의 이치로 인하여 생성되는 바인 고로 하늘에는 천리가 있고 땅에는 지리가 있고 사람에는 성리가 있고 물에는 물리가 있다. 하늘이 이치가 아니면 서지 못하고 땅이 이치가 아니면 만물을 기르지 못하고 사람이 이치가 아니면 살지 못하고 물질이 이치가 아니면 자라나지 못하는 고로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라는 것은 가히 잠시라도 떠나지 못한다고 하셨다 (道也者 不可須臾離也).

우리가 능히 본성대로 하면 도를 닦게 되나니 도는 우리가 반드시 행해나갈 큰 길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행함에 반드시 길이 있어야 할 것이니 길이 없으면 한 치도 행하기 어려우며 바른 길을 행하면 날로 평탄하여 광명한 곳에 나아갈 것이요, 삿된 도를 행한 즉 기구하고 험난하여 반드시 함정에 떨어진다. 바꾸어 말하면 이치에 합당한 것은 광명한 대도가 되고 이치에 어그러지는 것은 암흑한 삿된 도가 된다. 그런 고로 공자께서 사람을 가르치시되 예가 아니거든 보지 말고, 예가 아니거든 듣지 말고, 예가 아니거든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거든 움직이지도 말라 하셨다.

이것이 수신하는 근본이 되나니 일체의 움직임이 예에 합당하면 스스로 넘치고 미치지 못하는 것이 없게 될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본 즉 도는 만물의 생활에 요소가 되고, 만물을 지배하는 주재가 되고,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의 교주가 되고, 지극히 공허하고 지극히 영험한 진리요, 지극히 성스럽고 지극히 현묘한 큰 덕이다.

●왜 일관도(一貫道)라고 하는가?

일관도(一貫道)의 뜻은 광제중생(廣濟衆生)하는 묘법(妙法)을 표현한 법어(法語)이다.

먼저 [一]이란 그 뜻이 심히 깊고 이치가 지극히 오묘하여 우주 만상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하고 있는 오직 하나뿐인 선천의 묘법(이치, 섭리, 전지전능한 창조주의 능력)이며 절대적인 것이어서 [一]로 표현한 것이다.

一이 동하지 않은 고요한 상태를 ○으로 표현하는데 ○은 우주를 창조한 본래로써 형상은 없지만 도를 가장 가깝게 표현한 체의 모습이다. 또한 우주의 본원이며 진리의 실상을 一원상으로 나타낸 것이다. 一의 이치는 사행의 물을 붓끝으로 찍어서 표현한다 해도 전부 나타낼 수 없을 만큼 신묘하고 무한대 무한소의 진리이므로 함축하여서 一로 표시한 것이다.

관(貫)이란 이 세상의 만사만물을 한 이치로 꿴다는 뜻이다.무에서 유까지 꿰뚫어 통하고 시작에서부터 마침까지 꿰뚫을 수 있는 선천의 묘한 작용이 우주 가운데 두루하여서 시간과 공간의 일체를 하나로 관철하고 있다는 뜻이다.

선천의 묘리인 도를 떠나서는 만사가 한치도 움직일 수 없고, 도한 존재할 수 없으며 천지만물이 각각 이 이치를 이탈하지 못하므로 일관(一貫)이라 한다.

도(道)라는 것은 길이요, 사람이 마땅히 행햐여야 할 윤리이다. 만사만물에는 선천의 묘한 이치와 하나로 꿰뚫어 있는 노선이 있고, 윤리의 규범이 있어 이 규범 안에서 어그러지지 않은 즉, 도에 합하는 것이 되고, 천리에 순응하는 것이 되며 인간으로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도덕사회 건설의 지침이 되는 것이다. 일관도를 다시 요약하여 말한다면 하늘에서 땅까지 모든 공간에 두루하고 옛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초월하며 만사만물이 모두 선천의 진리인 하나(一)로 다 꿰뚫어 본래로 돌이킬 수 있는 선천의 대도요, 천도이여 가장 바르고 빨리 깨우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공자님께서도
[吾道一以貫之(나는 도를 하나로써 관철한다.)]라고 말씀하셨다.

● 도통맥

도가의 조사 노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대도는 형상이 없으나 천지를 생육한다.\” 고 하셨으니 이 말씀은 천지의 근원이 도에서 나왔음을 의미하며 만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이미 도가 있었음을 증명한다.

태호 복희씨께서 세상에 나시어 천문과 지리를 살피시고 천지의 이치를 연구하신 결과, 팔괘를 그려내시어 대도의 오묘함을 처음으로 나타내셨다. 이것이 대도가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된 시초이다. 이어 옛 성인들께서 그 깨달으신 골수를 심인진법(心印眞法=일지점)으로 도통맥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져 내려와서 오늘날 일관도에서 전하고 있는 것이다.

복희씨가 광성자에게 전수하시고, 헌원씨께서 광성자에게 지점을 받아 도맥을 이은 후 뒤를 이어 요, 순, 우, 탕, 문, 무, 주공 등 여러 성인이 심법을 서로 전해 도통의 맥을 이었고 주나라 초에 도조 노자께서 이 도를 크게 깨달아 밝히신 후 공자께 전수하셨다. 공자의 계왕성개래학(繼往聖開來學:가신 성인의 뒤를 이어 오신 성신의 심법을 전한다)이라는 위공이 요순보다 더 크며, 공자는 삼천제자 중 안자께 전하고 다시 증자께 전하시니 일관의 몇칭이 경전에 실려 있으며 증자께서 다시 자사에게 잇고 자사가 맹자께 전주한 유교의 맥이 오늘날 기록으로 남아있다.

도운이 이미 서역(인도)으로 건너가 석가불이 대도의 이치를 원명하게 깨쳐 그 깨달음의 진의를 49년동안 설하셨다. 하지만 말과 글로는 전할 수 없는 대도의 본 뜻은 많은 제자 중 가섭 한 분에게만 전수하셨으니 그것이 바로 교와별전(敎外別傳)이요, 불이법문(不二法文)이다.

가섭이 다시 아란에게 전수하고 또 계속 단전으로 뒤를 이어 28대까지 내려왔으며 28대 조사가 동토(중국)의 초조인 달마대사이다. 달마께서 도맥을 가지고 양나라 무제때 중국으로 건너 오시니 도운이 서역(인도)에서 다시 동토로 오게 된 것이다.

달마께서 신광을 만나 후계를 삼은 후 다시 중국에서 도맥이 이어져 단전으로 계속 전해 오다가 15조 왕조 때 이르러 요지금모의 강필(降筆:선불과 합영되어 선불의 훈화를 글로 쓴 것)에 의하여 일관도란 명칭이 처음 나오게 되었다. 다시 16조 유조께 전하여 졌고 유조께서는 유교, 불교, 선교 3교의 교리를 합일하셨다. 17조 로조께서는 널리 전하는데 힘쓰셨고 그 후 18대조 궁장조사, 자계조사께서 도통맥을 이으셔서 오늘날에 이르렀으니 한국의 개황주이신 김복당 전현대인은 18조인 궁장조사, 자계조사의 도통맥을 이어 진천명을 가지고 한국에 일관도의 성리진전을 전하셨다.

七 佛
赤 愛 佛 (적 애 불)
生 育 子(佛) (생 육 자 (불))
甲 三 春 (갑 삼 춘)
酉 長 庚 (유 장 경)
空 谷 神 (공 곡 신)
龍 野 氏 (용 야 씨)
繼 天 佛 (계 천 불)

역 대 조 사
동방전 18대
1 太昊 伏羲氏 (태호 복희씨)
2 神 農 氏 (신 농 씨)
赤 松 子 (적 송 자)
廣 成 子 (광 성 자)
3 軒 轅 氏 (헌 원 씨)
4 少 昊 (소 호)
5 顫  頊 (전 욱)
6 帝   (제 곡)
7 帝 堯 (제 요)
8 帝 舜 (제 순)
9 帝 禹 (제 우)
10 伊 尹 (이 윤)
11 湯 王 (탕 왕)
12 太 公 望 (태 공 망)
13 文 王 (문 왕)
武王·周公 (무왕·주공)
14 老 子 (노 자) – 尹 喜(윤 희) – 莊 子(장 자)
15 孔 子 (공 자)
16 顔 子 (안 자)
曾 子 (증 자)
17 子 思 (자 사)
18 孟 子 (맹 자)

서방중 28대
1 摩訶迦葉 (마하가섭)
2 阿 難 (아 난)
3 商那阿修 (상나아수)
4 優婆麴多 (우바국다)
5 提 多 迦 (제 다 가)
6 彌 遮 迦 (미 차 가)
7 婆 須 密 (바 수 밀)
8 佛陀難提 (불타난제)
9 伏陀密多 (복타밀다)
10 脇 尊 者 (협 존 자)
11 富那夜奢 (부나야사)
12 馬鳴尊者 (마명존자)
13 迦毘滅 (가비마라)
14 龍 樹 (용 수)
15 迦那提婆 (가나제바)
16 羅侯羅多 (라후라다)
17 伽耶舍多 (가야사다)
18 僧伽難提 (승가난제)
19 鳩滅多 (구마라다)
20 夜 多 (사 야 다)
21 婆須盤頭 (바수반두)
22 摩 拏 羅 (마 나 라)
23 鶴 勒 那 (학 륵 나)
24 師子尊者 (사자존자)
25 婆舍斯多 (바사사다)
26 不如密多 (불여밀다)
27 般若多羅 (반야다라)
28 菩提達摩 (보리달마)

동방후 18대
1 菩提達摩 (보리달마)
: 향성고불 화신이며 성은 찰리. 인도에서 양나라 무제때 중국으로 건너가 신광(혜가)에게 명사 일지점을 전했다.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벽을 향해 앉아 참선만 한 것으로 유명하다. (면벽 9년)

2 慧 可 (혜 가)
: 신광(神光). 연등고불 화신. 달마에게 심인진법(心印眞法)을 얻어 대도를 깨달았다. (달마보전 참고)

3 僧 燦 (승 찬): 영보천존 화신

4 道 信 (도 신)
: 영기황인 화신. 시호는 대의선사

5 弘 忍 (홍 인)
: 상제금동 화신. 성은 주씨이며 황매 사람. 시호는 대만선사.

6 慧 能 (혜 능)
: 지장고불 화신. 홍인 조사의 도통맥을 신수에게 전하기로 정해진 뒤 불문에 들어와 신수보다 먼저 대도의 이치를 깨달으므로 5조 홍인에게 밤 삼경에 심인진법을 전해 받은 후 18년을 숨어 다니다 속가에서 후계를 구해 이 때부터 속가에 도맥이 전해졌다. (육조단경 참고)

7 白 祖 (백 조) ,
馬 祖 (마 조)
: 백조는 남악대제 화신, 마조는 마명존자(서방 12조) 화신. 단전의 전통을 깨고 두 분이 맥을 잇게 되었다.

8 羅 祖 (라 조) : 태상고제 화신
9 黃 祖 (황 조) : 원시천존 화신
10 吳 祖 (오 조) : 문창제군 화신
11 何 祖 (하 조) : 계모천존 화신
12 袁 祖 (원 조) : 원시천존 화신
13 徐 祖 (서 조) ,
楊 祖 (양 조)
: 서조는 미륵고불 화신이고 양조는 남해고불(관세음보살)화신. 이 때 처음으로 미륵불이 화신하였으며 좌보처인 남해고불 화신인 양조와 두 분이 도통맥을 이었다.

14 姚 祖 (요 조) : 요지금모 화신
15 王 祖 (왕 조)
: 존함은 왕각일(王覺一), 호는 북해노인(北海老人). 산동(山東) 청주부(靑州府) 익도현(益都縣) 사람. 주요 저서로 이수합해(理數合解), 삼교원통(三敎圓通), 역년역리(歷年易理), 일관심원(一貫심探原), 삼역탐원(三易探原), 담진록(談眞錄). 심수성자 화신으로 석가불로부터 42조인 요조까지 이름도 없이 전해오던 진전의 맥이 15조 왕조에 이르러 요지금모의 강필(선불의 예시)로 인하여 일관도라란 명칭을 처음 붙이게 되었다.

16 劉 祖 (유 조)
: 존함은 유청허(劉淸虛). 산동(山東) 청주부(靑州府) 익도현(益都縣) 사람. 태극 화신. 일관도에 삼교(유교, 불교, 도교)의 교리를 합일시키고 도를 펴는 활동 범위가 산동 청주 일대에 이르도록 넓었다.1898-9년 경 연로하고 기력이 쇠잔하여 도단을 해산하였는데, 제자들이 각각 판도하고 발전을 도모했다.

17 路 祖 (로 조)
: 존함은 로중일(路中一). 산동(山東) 제령(濟寧) 사람. 미륵고불 화신. 13조 서조로 미륵불 화신이 첫 번째로 오셨고 이번이 두 번째로 오신 것이다. 세 번째 미륵불 화신이 오시게 되면 세상에 도가 널리 알려져 제도를 끝내고 교화법으로 된다. 우리가 매일 소향 때 김공조사라 칭하고 있는 부처님이여, 백양기 미륵부처님 운을 처음 맡고 오셨다는 뜻에서 백양기 초조라고도 한다.

18 弓 長 祖 (궁 장 조) ,
子 系 祖 (자 계 조)
: 궁장조는 산동(山東) 제령(濟寧) 사람, 자계조는 산동(山東) 하백 단현(單縣) 사람. 궁장조는 제공활불 화신, 자계조는 월혜보살 화신이시다. 18조 역시 두 분이 맥을 이었다. 궁장조를 다른 명호로는 사존대인, 은사대인, 활불사존, 천연고불, 사존 등 여러 가지로 부르고 있다. 백양기 미륵부처님 운에 두 번째 오시는 조사이시며 진천명으로 성인의 명사일지점을 전하여 삼조보도(천상의 대선, 지옥의 중생, 인간세상의 전인류를 널리 제도함)의 책임을 맡으신 부처님이시다. 자계조사는 다른 명호로는 성모님, 월혜보살, 모친노대인, 자모대인 이라도고 부르며 삼기 미륵부처님 운에 수원대사를 맡으신 부처님이시다. 바로 우리의 명사이시며 삼조의 원불자들을 구도로써 선천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수원의 책임자이시다. 우리가 구도할 때 표문에 성모님의 존함을 기록하지 않으면 도를 전해 받을 수 없으며 귀가인모가 어렵다.

18조 이후에는 도맥을 잇는 조사는 없다. 1년도 입추가 지나 18일이 되면 모든 초목도 결실을 맺는 것처럼 18대 조사 이후에는 우주에 대 추수기가 다가온다.

지구상에 많은 이변이 일어나며 이 변화로 인하여 기상이 변하게 되고 우주의 모든 도수가 바뀌게 된다. 혹자는 이것을 일러 말세현상이라고도 하지만 세상의 종말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과도기를 지나 이 지상에는 새로운 세계가 전개될 것이며 오늘날의 혼란한 인심을 바로 잡고 새 질서를 세우실 삼기의 구세주는 바로 미륵부처님이시다.

한국에 일관도의 성리진전을 전하러 오신 김복당 전현대인께서는 18조로부터 진천명을 전해 받으신 후 한국 동포를 제도하기 위해 처자와 세속의 부귀영화를 모두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지 44년 동안 백저불굴의 노력과 피나는 정진으로 갖은 고마에도 굽히지 않고 오늘날 100만이 넘는 동포들에게 일관도의 심인진법을 전해 주신 대 스승이시다.

 

출처 : 천도간설(국제도덕협회 발행)

●미륵불은 백양기(白陽期)의 주세불로서 총책임을 맡으신 분이다.
석가불은 미래불로서 「미륵」에 대해 많은 설법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삼국시 대부터 민간신앙으로서나 미래에 대한 의지처로서 우리와는
친근하게 많이 들어온 명칭이다.

미륵의 뜻과 불려지게 된 내력 미륵이란 범어인 마이트레이야(Maitreya)를 음역한 것으로 그 뜻은 자(慈)이다.
(경전에 간 혹 자씨보살 제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미륵부처님 제자라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해서 미륵불은 미륵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이 점을 대표적인 2개의 경전을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하나 : 현우경(賢愚經) 제 12권 지나간 세상에 「달마유지」라는 전륜성왕이 있었다.
이 나라 속국의 바세기가 달마 유지왕에게 조공을 바치지 않고 조회도 하지 않으므로 그의 노여움을 샀다.
어느 날 달망유지왕이 정벌 차 바세기에게로 갔는데 그 당시 속국에는 불사여래(弗沙如來) 라는 부처님이 여러 제자들을 데리고 교화하고 있었다.
달마유지왕이 이 말을 듣고 불사여래 뵙기를 청했는데 그 때 부처님은 고요히 정(定)에 들어 있었다.
또한 한 비구도 정에 들어 금빛 광명을 발하고 있었다.
달마유지가 부처님을 뵌 후 「저 비구는 무슨 인연으로 금빛 광명이 나느냐」 고 물으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심삼매(慈心三昧)에 든
까닭이다.
왕이 백성을 살해하고자 하 므로 그를 불쌍히 여겨 자심삼매에 든 것이니라」 했다.
달마유지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자심삼매 익히기를 발원했다.
그 후 자심삼매를 이룬 그를 자씨 즉 미륵이라 칭했다.
둘 : 현우경 제 12권과 일체지광명선인 자심인연 불식육경(一切智光明仙人 慈心因緣 不食 肉經) 바라나국 「바라마달」의 재상에게 한 아들이
있었는데 그 어머니는 그를 임신한 이 후 본디 사납던 성질이 변하여 고난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여러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래서 그 아이의 이름을「미륵」이라 칭하게 되었다.

미륵은 32상과 80가지의 좋은 모습에다 몸은 금빛이므로 그 연유를 부처님께 여쭤보니「지 나간 한량없는 겁에 승화부라는 세계가 있었다.
그곳에 일체지광명이라는 바라문이 산에 들 어가 수도하는데 그때 홍수가 없6어 며칠을 굶어죽을 지경이었다.
산중에서 오래전부터 선인과 친숙해진 토끼가 불구덩이에 뛰어 자기의 몸을 굶주린 선인에 게 공양하게 했다.
하지만 선인은 그것을 불쌍히 여겨 고기를 먹지 않았다.
그때의 일체지광명선인이 오늘의 미륵이며 이러한 자비심으로 몸은 금빛이 난다.
이상에서 볼 때 미륵이란 명칭은 미륵불이「과거에 발심하여 慈心三昧를 닦은 인연으로 얻 게된 이름」임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온갖 나쁜 짓을 하였더라도 성심으로 참회하면 그 죄얼을 벗어 미륵의 이름으로 성불케 하리라」는 미륵불의 발원을 보더라도 미륵불의
대자 대비는 어느 부처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지금의 삼조보도기(三曹普渡期)인 이 때 총책임을 맏고 나오신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니라 봐진다.

 

◈ 미륵불의 화신

미륵상생경·하생경, 미륵대성불경, 중아함경, 미륵본원경 등 많은 경전 속에 미륵이 당래 불(當來佛)이라는 것은 잘 나타나 있으며 그 속세
인연에 대해서도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현 우경, 일체광명지선인자심인연불 식육경 등에 나타나 있다.
또한 「선혜대사 어록」, 「불조통기」, 「신승전」, 「경덕전동록」, 「불조통기」, 「불조 역대 통재」, 「송고승전」등에 미륵불 화신 행적도
보인다.
일반적으로 미륵불은 4번 응신했다고 알려져 있다.
부흡, 포대화상,진표율사과 일관도 도맥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동방 후 제13代 서조, 제 17代 로조가 발로 미륵이 화신이다.
그럼 여기서 이 4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 부흡(傅翕) : 중국 남북조시대 제건무 4년(495) 탄생하여 73세에 열반에 들었다.
본래 성품이 순박하고 탐내는 바가 없으며, 24세 때 천축국의 한 스님에 의해 발심, 수행정진하여 많은 중생들을 제도했다.
어느 날 몸에 가사를 걸치고, 머리에는 도관(道冠)을 쓰고, 유가(儒家)에서 신는 신발을 신 고 양무제를 제도하러 갔다.
양무제가 부흡을 보고는 이해하지 못하고 묻기를「당신 스님이 요 하니 부흡은 말없이 모자만 가리켰다.
그래서 도사냐고 물었다.
이제는 신발을 가리켰다.
양무제는 더욱 이상히 생각하며 그럼 유가냐고 물었다.
다시 가사를 가리켰다.
다시 가 사를 가르켰다.
이 이후 부흡은 도가의 관, 유가의 신발, 불가의 가사로써 3교가 원래 하나라는 시를 남겼 다.
이것은 그 당시 유·불·선 三敎의 반목이 심할 때였으므로 진실한 수련은 마음의 경지임 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 였던 것이다.
둘 포대화상 : 호는 계차(契此), 이름은 장정사(長汀子)며 당말 5代(後梁)人으로 그 집안이 나 출생연월일은 상세하지 않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음력 1월 1일이 포대화상의 성탄일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여기서 연루하여 미륵조사 성탄일을 1월 1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도덕보 통합본 155P.\’75 4월 1일字 참조)

항상 어깨에는 포대를 짊어지고 다녔으며 선기(禪機)가 충만하고 아이들을 좋아했다.
모든 물자들을 아끼고 남루한 의복까지도 몸에 걸치고 다니셨으며, 후학들을 잘 영도하여 고승으 로서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후양 정명 2년(916) 3월, 악림사(岳林寺)에서 열반했다.
세 번째 서환무(徐還無, 동방 후 제13代조사) : 호는 길남(吉南), 건륭말년 8월 7일 사천성 도부 신번현에서 태어나 덕이 깊고 지혜가
출중했다.
道光6년(\’26)에 조사 승계하여 사천 등 지에서 어진이들을 교화, 마음을 다하여 도를 밝혔으나 뜻하지도 않게 관에 붙잡혀 道光 8 년(\’28)
8월 29일 귀공.
네 번째 노중일(路中一, 동방 후 17代조사) : 호는 통리자(通理子),함풍 3년 산동제령에서 탄생하셨다.
어릴 적 부모님를 여의고는 일찍이 군대에 들어가 청주를 오가며 도를 들었다.
제16代 유청허조를 만나 도를 받은 뒤 3년 동안 수련을 거쳐 30세에 천명을 받았다.
하나 뿐인 누이와 함께 백양기 초조(初祖)로서 삼조보도의 기틀을 닦았다.
민극14년 귀공.
이상 미륵부처님이 화신으로 오신 분들의 공통점은 지식의 변론을 좋아하지 않고, 경전의 문구에 구애되지 않았으며 진실로 생명을 부활시키는
정신을 숭상하였다는 것, 그리고 이러 한 정신과 자비로운 마음은 항상 일상생활 속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 포대화상과 미륵불상

미륵부처님이 왜 그렇게 생겼느냐는 질문들을 많이 한다.
특히나 어느 상표의 상징 마크와 많이 닮은데다가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 반나신의 모습 등은 부처님이 가지는 위엄보다 우 습다든지 재밌다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 보면 사랑 그 자체인 미륵부처님은 왠지 우리에게 다정다감함으로 다 가 온다.
모든 이의 죄까지도 포용해 줄 것 같은 미소며 부처와 중생이 라는 비교할 수 없 는 관계가 아니라 항상 가까이서 대할 수 있는 마음 든든한
엄마같은 느낌이다.
과연 이러한 모습의 미륵불상은 어디에 연원을 두고 있을까?

바로 포대화상이다.
포대화상이 열반전에 한게송을 읊었다.

彌勒眞彌勒 分身千百億 時時示時人 詩人自不識
(진미륵이 몸을 천백억으로 나투어 때때로 사람들은 알지못하네)

이 게송으로 인해 포대화상이 미륵의 화신임을 알고 그 때부터 포대화상과 닮은 미륵불상 을 만들었으며 미륵과 포대화상은 깊은 연관을 갖게
되면서 포대미륵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미륵불상(관촉사 은진미륵 등)도 보면 서민적이고 소박하며 푸근한 느낌을 갖게 하여 어느 미천한 사람도
감히 뛰어가서 안기면 안아 줄 것 같다.
이것을 볼 때 설령 미륵불상의 외형적인 모습은 다르더라도 미륵불상이라 불려지느 불상들에게 느낄 수 있는 공통점은 미륵부처님의 불호(佛號)가
가진 대자대비, 사랑을 그대 로 담고 있다는 것이다.

 

◈ 미륵의 본원

모든 불보살들은 발심·수행할 적에 서원을 세우는데 그 원이 각기 다르다.
예를 들면 남 해고불은 모든 중생을 고난에서 건져내어 불도를 성취케 함을 원으로 삼았고, 지장고불은 지옥중생을 다 제도한 후에야 성불할
것이라 원을 올렸다.
그럼 미륵불은 어떠한 원을 세웠 을까? 대보석경(大寶石經) 미륵소문회에는「중생들의 탐진치가 없어지고 십선업(十善業이 성취된 용화세계에서
최상정각을 이룩하여 출세하리라」또 미륵 상생격에는 「선남선녀가 모든 계 율을 범하고 온갖 악업을 지었더라도 성심으로 참회하면 그 죄업을
벗어 미륵의 이름으로 성불케 하리라」는 구절을 대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미륵불이 세운 원이다.

 

◈ 미륵불의 수원대사 수원이란 거두어 들인다, 본래디로 환원시킨다는 뜻으로 혼란한 세상을 대동세계로 만들고 오탁한 인간세상을 정토세계로
만들어서 무량한 자비와 크나큰 원력을 베풀어 준다는 미륵 불의 대수원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개인의 수원이다.
한 인간이 악념을 버리고 선념을 지니며 탐진치를 제거토록 한다.

(2) 종교의 수원이다.
미륵불은 국적, 지역, 종교, 교파를 초월한다.
각 종교들은 모두 그 본래 있었던 의식 (儀式), 풍속, 습관, 언어, 종족 등 그대로를 제거하지 않고도 모든 사람들이 미륵부처 님께 귀의하여「五교는
한 뿌리이며, 五교는 한 이치」임을 알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敎)와 교(敎) 사이의 감정이나 의견 등 차이를 없애어 모든 종교가 전부 한 집안으 로 합해지게 되는 것이다.

(3) 삼조보도로써 인류 및 영적 수원을 한다.
지구상의 인류 뿐 아니라 하늘의 기천신선, 지부의 유명귀혼 등을 수원하여 오탁악세의 어려운 세상을 인간정토로 만든다.
성인의 명사일지점으로써 수원하고 있는 지금, 실질적으로는 자기가 자기자신을 수원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말해 \’스스로 진참회하면 아무리 무거운 죄를 지었다 하더리도 미 륵의 이름으로 성불케 하리라\’는 미륵불의 발원도 자기 스스로 진참회하지
않으면 안된 다는 것이다.
오직 자기 자신을 먼저 수원할 수 있어야만이 천지의 대수원에 함께 수원 되며 인간정토에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미륵불의 특징

① 미륵불은 석가불의 뒤를 이어 오시는 白陽期의 주존불이다.
② 미륵은「慈」라는 뜻으로 과거세 발심 수행하여 수많은 자비행과 자심삼매(慈心三昧)를
닦은 인연으로 얻어진 이름이다.
③ 석가불께서는 미륵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셨을 뿐 아니라 석가불의 진정한 제자가 미륵
의 제자가 되며 十善을 성취하여 용화세계를 건설한다고 했다.
④ 미륵불상은 포대화상에서 연원하며 성탄은 음력 1월 1일이다.
⑤ 미륵불은 현재 응운(應運)하여 인간, 기천신선 지부의 유명귀혼 모두를 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