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대인(慈母大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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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대인(慈母大人)은 월혜보살(月慧菩薩)의 화신으로서 사모의 성호(聖號)이며 성은 손(孫) 씨며 이름은 소정(素貞) 휘는 혜명(慧明)이다. 청광서 21년(1895년) 8월 28일 산동 단현에서 탄생하여 민국 64년(1975년) 2월 23일 귀공하신 후 노모님으로부터 중화성모(中華聖母)로 봉해졌다.
어렸을 때 구도하고 사존대인과 함께 개황전도를 다니며 열심히 도무를 보았고 민국 19년(1930년)에 사존과 함께 8괘로 회에서 천명을 받아 삼조보도(三曹普渡) 수원대사(收圓大事)의 책임을 맡았는데 민국 36년(1947년) 중추에 사존께서 귀공하신 후, 사존을 이어 삼조보도 수원대사를 도맡아 천도의 제 64대 조사가 되었으며 동방후(東方後) 18대 자계조사이다. 이는 곧 백양2조이다. 자모대인 ․ 성모님 ․ 사모 ․ 월혜사모 ․ 자계조사 ․ 자모님 등으로 불려진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사모는 일찍이 홍콩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본국에 남아 있는 제자들 생각으로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 고민 끝에 1950년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 그곳의 제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같이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아직 공산당의 소요가 끊이지 않았으므로 전현들은 사모에게 간곡하게 간하고 만류하여 홍콩에서 다시 대만으로 모시게 되었다.
대중 쌍십로에 은거하시며 말세중생들의 업장을 소멸하고 고통에서 벗어나 반본환원하여 모든 중생들을 무극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려고 병든 성체로 천단에 매일 만고수를 올리며 자비를 구하여 참회법을 내려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