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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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觀音菩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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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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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씨보살로 불리는 미륵부처님과 함께 자비의 대명사로 상징되는 관음보살은 관세음보살 또는 관세음으로 불리고 있다. 고통에 빠져 있는 중생들이 구원의 소리로 관세음보살을 찾으면 여러 모습으로 나투어 어디든지 화현하여 구제해 주시는 보살이시다.


그래서 여러 명호로 호칭하고 있는데, 세상의 고통 하는 중생들의 소리를 듣고 구제하고자 하는 대보살심의 나무관세음보살 마하살 ․ 힘없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나무대세지보살마하살 ․ 천 개의 손을 가지고 자기중심적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을 원만하게 만족시켜 주며 주어지는 일들을 처리해 가는 나무천수보살마하살 ․ 남의 소망을 성취시켜 주는 나무여의륜보살마하살 ․ 큰 수레바퀴처럼 남의 마음을 넉넉하고 즐겁게 해주는 나무대륜보살마하살 ․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주는 나무관자재보살마하살 ․ 어느 사람이든 바른 길로 나아가게 인도해 주는 나무정취보살마하살 ․ 언제나 싱글벙글 즐겁게 해주는 나무만월보살마하살 ․ 달이 뜨면 물에 다 비치듯이 물처럼 맑고 청정하게 마음을 비우는 곳이면 다 비춰주는 나무수월보살마하살 ․ 약병을 들고 중생들의 마음병을 치료하는 나무군다리보살마하살 ․ 중생들의 근기에 따라 화내고, 칭찬하고 또는 평심의 얼굴로 자비희사를 겸해서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 같이 울고, 아플 때 같이 아파하며 중생을 제도하는 11면보살마하살 ․ 전체를 한데 모아 붙여진 나무제제보살마하살 등 천수천안(千手千眼)을 가진 구고구난(救苦救難)의 대비보살로 알려져 있다. 


묘선공주로 태어나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성도하여 남해 보타락가산의 연대에 올랐으며 불호는 대자대비 구고구난 광대영감 관세음보살(大慈大悲 救苦救難 廣大靈感 觀世音菩薩)이고 성호는 남해고불(南海古佛)이시다. 또한 백양기 당래교주이신 미륵불의 좌보처로서 앞으로 다가올 용화세계의 대수원을 돕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