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關聖帝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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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제군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용장인 관우(關羽 : 162-219년)이다. 성은 관(關) 씨이고 자(字)는 운장(雲長)으로 음력 6월 24일 중국 산서성 해현에서 태어났다. 관성제군은 천단 가장 오른쪽의 보좌불로 상례를 담당하신 무법률주의 한분이며 불규를 지키고 불가의 분열을 지켜주신다. 관성제군께서 무법률주가 되신 원인이 있다. 삼국시대 때 유비 ․ 관우 ․ 장비가 의형제를 맺어 도원결의를 했다.
제공활불은 유비의 화신으로서 유비와 제공활불은 하나의 영(靈)이다. 18대 궁장조사인 사존대인은 제공활불 화신이시니 곧 유비의 영(靈)이다. 그래서 관성제군이 백양운인 이번에 또 궁장조사를 도와 도(道) 중의 법을 지키게 되었고, 무장이기 때문에 무법률주가 되신 것이다.
살아생전에 효제충신예의염치(孝悌忠信禮義廉恥)를 다 겸비하셨고, 국고의 창고를 지키는 한 관리로 한 생을 살 때 왕과 신하들은 향락을 누리는데 반해 굶주리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쌀 창고를 개방하여 도운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왕의 분노를 사게 되어 잡아들이도록 하자 쌀 창고 안에 현재의 무서운 모습으로 앉아 계시니 왕도 어찌할 바를 몰랐다.
관성제군은 맑고 높은 뜻과 조국에 대한 충성심, 불굴의 용기, 청렴결백, 충의절의(忠義節義) 등 마(魔)를 물리치는데 위령현혁(威靈顯赫)하며 의리가 높고 커서 하늘과 짝할 수 있을 만하여 관성제군하면 대의참천(大義參天)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불호는 삼계복마대제신위원진천존관성제군(三界伏魔大帝神位遠鎭天尊關聖帝君)이시고 백양기인 지금 이때는 18대 옥황상제이시다,
사존대인께서는 “재계를 지키지 않고도 오직 호연정기(浩然正氣)에 의해 성도했다.” 라고 훈시할 정도로 그의 성품은 공평무사했다.